코리아 좀비 정찬성 선수 UFC 페더급 세계챔피언 도전에서 실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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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4-12 20:46 조회 3,519 댓글 0본문
정찬성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 도전했지만, 4라운드 레퍼리스톱 TKO로 패하고 말았다. 1라운드에 나선 정찬성은 상대에게 묵직한 원투펀치를 내주는 등 유효타 수에서 밀렸다.
2라운드에서 로킥으로 반전을 꾀했지만 볼카노프스키의 힘과 스피드에 다시 수세에 몰렸고, 3라운드 초반 빠른 연타로 풀어갔지만 3라운드 막판 파운딩을 허용하는 등 볼카노프스키의 위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3라운드가 끝났을 때 정찬성의 얼굴은 상당히 일그러져 있었고, 결국 심판이 4라운드 초반에 경기를 멈춰 세웠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비록 자신은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도전이 한국 격투기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했다. 정찬성은 10일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의 타이틀전을 마친 소회를 남겼다.
2013년 8월 조제 알도(브라질)전 이후 8년 8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타이틀전 기회를 잡은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았지만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정찬성은 1라운드부터 볼카노프스키에게 수차례 안면을 허용했다.
2라운드에서도 일방적으로 당한 정찬성은 3라운드 초반 유효타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하지만 볼카노프스키는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심판은 4라운드 초반에도 볼카노프스키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지자 경기를 중단시켰다.
정찬성은 "아쉽거나 후회돼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후련하다 몸 상태도 완벽했고, 모든 캠프가 완벽했는데도 너무 완벽하게 졌다"면서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고맙다. 나는 괜찮다"고 적었다.
코리아 좀비는 챔피언 볼카코노프스키에 비해 코치진의 전술이 부족했고, 주먹을 너무 강하고 크게 치다보니 스피드도 느렸으며, 볼카노프스키의 공격에 얼굴 커버링 부족과 상대의 공격에 빠른 스텝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분석 됐다.
앞으로 UFC에 도전하는 국내 선수들은 우리 한국인이 잘하는 택견의 발차기를 연구하여 자신의 특기로 개발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킥복싱이나 MMA이외에 한국식 격투기 기술 도입이 매우 중요하다. 태국의 킥복싱이 아닌 한국인만의 격투기술 즉 권투 기술에다가 택견의 발차기 기술을 융합하는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나, 얼마전 KO펀치로 승승장구하던 최두호선수도 주먹 하나로 승부를 걸다 보니 상대 선수의 전략에 단조로운 주먹기술에 노출되어 결국 패하였다.
※ 한국격투기 선수들, 무술의 기본보법과 발차기 기술 무장할 필요 절실
따라서 무도, 무술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보법을 철저히 연습해야한다. 모든 무도, 무술은 보법이 기본전술이고 보법을 완벽하기 익히면 그 무예의 50%를 배운 것과 같다. 무술에서 그 만큼 보법이 중요하다. 그 상태에서 강력한 복싱 실력에 더 강력한 발차기 기술을 장착하여 킥으로도 한방에 KO시킬 수 있다면 세계챔피언이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 한국의 격투기 코치 감독들은 이점을 필히 유념하라~!!!
주필 국선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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