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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이란과의 경기,11년 만에 2대: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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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이란과의 경기가 2022년 3월 24일 오후 8시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6만 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 축구가 11년 동안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이란 전에서 악몽에서 확 깨어났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 전 홈 경기에서 이란을 2대 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7승 2무 승점 23점으로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란은 7승1무1패 승점 22점 2위가 되었다.


경기 이틀 전 합류한 손흥민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를 선발로 세웠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손흥민, 황의조와 함께 공격을 책임졌고,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알 사드), 권창훈(김천 상무)가 뒤를 받쳤다. 수비는 김진수(전북 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이 책임졌고, 골문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켰다.

한국팀은 초반부터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다. 전반 3분 정우영의 실수로 이란에게 슈팅 기회를 내줬고, 김영권이 몸으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한국 수비수의 수비능력이 나날이 발전한 것인지 골은 내주지 않았다.

전반 10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이재성의 힐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왼쪽 측면 손흥민에게 공을 넘긴 뒤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향했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정확히 황의조의 머리로 향했지만, 황의조의 헤더는 골키퍼의 방해에 막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8분에는 정우영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아직까지도 국내 선수들의 고정적인 슈팅 실력은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러나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셨다. 이란의 깊은 태클을 피한 손흥민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벼락 같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당황했다. 슈팅은 골키퍼 손과 무릎 부근을 차례로 맞은 뒤 골문으로 빨려 들어 갔다. 


손흥민의 슈팅 능력은 가히 세계적 클라스이다. 그의 정획하고 빠른 슈팅실력은 국내 다른 공격수들도 깊이 연구 할 필요가 있다. 여태까지 문제점이 되었던 공중 똥볼로 인하여 골 능력이 떨어졌던 한국 축구의 새로운 슈팅 기술을 표본을 제공한 것이다.


한국의 사령탑 벤투 감독은 후반전에도 변화 없이 선수들을 기용하였다..
후반 1분 황희찬의 침투 패스에 이은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황의조의 슈팅 역시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후반 4분 김진수의 크로스에 이은 권창훈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훌쩍 넘었다. 


이란의 공세도 거셌다. 하지만 후반 18분 추가골이 터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연상시키는 김영권의 골이었다. 황희찬이 라인 근처에서 수비를 제친 뒤 공을 흘렸고, 이재성이 땅볼 크로스를 날렸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던 김영권이 골을 완성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22분 황의조 대신 조규성(김천)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김민재를 빼고 박지수(김천)를 그라운드에 세웠다. 


우리 선수들은 지치지도 않고 마지막까지 몰아쳤다. 손흥민이 후반 39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 맞고 아웃됐다. 후반 40분에는 손흥민의 코너킥을 조규성이 머리에 맞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론적으로 한국 축구는 한 단계 진보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여 미비한 수비력을 더욱 강화 시키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수비, 사람을 놓치치 않는 타이트한 마크 능력 배양, 그리고 손흥민을 제외한 젊은 공격수들은 빠른 머리 회전 능력 배양, 정확한 슈팅자세 훈련으로 어떤 순간 찬스에서도, 어떤 공격에서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사각 골문 코너로 슈팅 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보완하여 월드컵 본선에서 최대한 8강은 넘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취재부장 박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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