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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 태극전사, 가나에 3대2로 석패, 패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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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게 3대2로 아깝게 석패 했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고 전술적 작전도, 실력도 부족했다고 본다. 



굳이 패인을 분석하자면, 전술적 전략이 부족햇다고 볼 수 있다. 전반에 우리가 찬 코너킥이 7번이나 연속적으로 찼는데, 똑같은 짤라먹기식 전술로 코너킥을 찼다. 그러나 한번은 짧게, 또 한번은 길게 골포스트 오른쪽 뒷편에서 해딩을 허거나, 또 골포스트 중앙 뒷편에서 키 큰 선수가 받아 좌, 우 공간으로 해딩으로 연결해주는 전술을 했어야 하였다. 만약 이 7번의 코너킥에서 한골을 넣었다면 상황은 역전 되었을 것이다. 


또 한가지의 패인은 골키퍼의 판단 미스이다. 전반 두번의 해딩 골은 골키퍼가 나와서 손으로 펀칭을 했어야 하였다. 골키퍼의 빠른 판단력이 다소 부족하였다고 본다. 후반의 2대 2의 상황에서 바닥으로 오는 슈팅도 좀더 빠른 판단으로 손으로 쳐내었다면 어떠하였을까? 다음에 상대할 포루투갈전에서는 골키퍼의 전술에 대하여 좀더 치밀하고 섬세한 방어 전략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상대에게 3골을 선사한 것은 뭐니 뭐니해도 우리 팀의 수비 부족이다. 좀 더 철벽수비를 단단한 다음에 상대에게 공격을 했어야 하였다. 포루투갈전에서는 우리팀이 철벽수비를 단단히 한 다음 공격을 해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가나전에서 활약을 펼친 조규성에 대해, 외신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며 “손흥민에 이어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며 극찬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 한국 조규성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 한국 조규성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규성은 0-2로 뒤진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헤더로 골로 연결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조규성은 이 경기로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유일한 한국 선수가 됐지만, 한국의 석패로 웃을 수 없었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별 것 없는 선수인데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골도 넣었다”며 “두 골보다는 승리를 원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규성의 이날 활약에 일본 언론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지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손흥민도 두 명에게 마크당해 기회를 만들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게기사카도 “경기는 2-3으로 패했지만, 조규성의 활약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지 넘치는 경기력과 뛰어난 득점 감각을 지닌 조규성의 활약뿐 아니라 그의 미모에도 전 세계가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조규성의 멀티골에도 2대 3으로 석패했다. ‘마스크 투혼’을 펼친 손흥민은 패배에 분을 참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고개를 떨궜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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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전에 2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에 조규성의 멀티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통한의 실점을 하면서 다시 리드를 빼앗겼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12분 권창훈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투입 후 1분 만에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조규성이 이를 마무리 지으며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이 골로 흐름을 되찾은 한국은 동점까지 성공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에 추가골을 내줬고 결국 1골 차로 패했다.


또한, 이강인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우루과이전 때처럼 결과가 아쉽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지만 축구는 결국 결과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상황에 대해 "(벤투 감독님께서) 내가 최대한 공격적으로 임하고, 마무리 짓는 것에 가까운 플레이를 할 것을 요구하셨다"며 "투입 후 반전이 있었지만 결국 팀이 졌기 때문에 아쉬울 뿐"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강인은 "아직 조별리그 1경기가 남았으니 더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은 다음 달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전제하에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본지 주필, 스포츠 평론가 국선대산 , daesan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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