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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체력과 개인기를 기르면 세계 최고의 고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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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3-06-21 14:32 조회 1,0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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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전통무예진흥회

                                                         총회장(聰會長) 李大山

                                                         전통문화체육신문 주필



한국축구 체력과 개인기를 기르면 세계 최고의 고지가 보인다


 지금 현재 태국에서 U-17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참 개최 중이다.

우리 한국팀은 예선전에서 카타르를 6대 1로 꺽고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었고, 현재 국내외 언론들은 대서 특필하고 있다.

 우리 어린 선수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한 것이 너무 신기해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10년 전에 필자가 인터넷으로 통하여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하여 제안 한 글을 여러 곳에 보도한 자료가 있다.​ 


 지금 태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U-17월드컵 대회에 우리 어린 선수들의 경기가 필자가 제안한 전술에 대하여 그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다. 아래 글은 필자가 2014년에 인터넷에 올린 한국 축구 발전에 대한 논문이다.


[2014년 8월 6일 민족정기계승국민연대 까페에 올린 논문]


 얼마 전에 기대하였던 브라질 월드컵 세계축구대회가 개최되어 온 국민이 잠을 설치며 우리 대한민국 선수를 응원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러시아와 비기고 약체 알제리에게 기습적인 일격을 당하였으며, 2진이 나오고 그 중에도 한명이 퇴장한 10명의 벨기에와 싸워 아쉽고 허무하게 무득점으로 16강이 좌절되었다. 4년 동안 준비한 결과가 너무 허망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온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따라서 대한민국 무예인의 한사람으로 한국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국축구에 대한 역사와 기술적인 문제점과 그 대안을 심도 있게 제시하고자 한다.

 

 

1. 한국 축국蹴鞠의 원류는?

 

 우리나라 축구의 원류에 관한 이야기는 멀리 삼국시대 이전 고조선시대 화랑제도를 운영하던 때부터 시작된다.

 구당서 (당나라 역사서) 동이열전에는 고구려인들은 축국을 매우 잘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 기록에 의하면 고구려인들의 축구 실력은 중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봐서 우리 한민족이 중국보다 축구를 먼저 개발한 것으로 추정 할 수 있다.

  BC 206년경 이미 축구와 비슷한 경기가 중국에서 행해졌으며, 500년경에는 머리카락으로 채워진 둥근 공이 사용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축구와 유사한 특징을 갖는 '에피스쿠로스'(episkuros) 또는 '하르파스톤'(harpaston)이라는 경기가 행해졌으며, 그 경기는 BC 2세기경 '하르파스툼'(harpastum)이라는 이름으로 로마에 전해졌다. 영국을 모태로 하는 근대축구가 한국에 전파 된 것은 1882년 (고종19년) 인천항에 착륙한 영국군함 플라잉피시호 승무원으로부터 전하여 졌다.

 그렇다면 현대 축구의 종주국은 영국이지만 그 축국의 발상지는 우리 동이족東夷族이 아닌가 하고 재고 해본다. 고대에는 축구를 축국蹴鞠으로 불렀다.

 고조선 시대 소도蘇塗에서 시작된 화랑제도는 세계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한국적 문화관습이다.

이 화랑들이 축국을 잘했다는 기록이 바로 신라시대 김춘추와 김유신의 처남매부지간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때는 서기 625년 정월 대보름으로 추정된다.

 김유신의 나이 31세, 김춘추는 23세 때에 김유신의 집 앞 공터에서 수많은 화랑과 낭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화랑들을 선발하여 축국시합이 벌어졌다. 그 당시는 7~8명씩 축국 시합이 벌어 졌는데, 두 사람은 화랑 풍월주(화랑의 우두머리) 출신이라, 거친 몸싸움으로 축국을 하던 김춘추의 옷고름이 떨어져 김유신의 둘째 여동생 김문희에게 옷고름을 집게 하여 둘이 맺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사건은 훗날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는 결정적 동기 유발 되었다.

 고려 명종(明宗) 때에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6券에 공에 바람을 넣어 사람들이 모여 차다 바람이 빠져 쭈그려져 빈주머니가 남았다, 고 하는 구절이 있다. 따라서 고려시대에는 우리나라 축국이 한걸음 더 나아가 공기를 넣어 찬 것을 알 수 있다.

 

 

2, 현대스포츠의 모태는 전통무예다!

 

 현대 스포츠의 모태는 전통무예이며 이 전통무예가 시대가 흐르면서 진화하여 오늘날 현대 스포츠로 발전 되어 왔다. 그 중, 검술, 궁술, 마상무예, 수박, 축국, 창던지기, 유도, 태권도, 편싱 등등은 고대에 전장에서 적을 살상하기 위해 사용하던 전투기술들이 오늘날 현대 스포츠로 전승 발전된 부류들이다. 이러한 종목들의 현대 스포츠의 뿌리 모태는 바로 전통무예이다.

 따라서 한국의 축구인과 대한축구협회는 인신의 대전환을 해야 하며 여태까지의 축구의 접근방식과 인식의 “환골 탈퇴”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축구를 놀이로 생각하지 말고 전투로 생각하라!

공격에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여 전술을 펼치고 방어에서 상대의 강점을 파악하여 상대의 침투를 방어하는 전투적인 기술을 개발해야 한국 축구가 살아남는다.

 축구는 국민축구다. 우리 선조 배달국의 14대 천왕, 전쟁 승리의 신 치우장군의 탈을 쓰고 광화문에, 또는 멀리 외국 경기장까지 가서 목이 터져라 외치는 붉은악마의 응원단의필자가 너무 과한 요구를 하는가? 아니다. 축구는 대한민국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와 국가와 국가 간의 눈에 안 보이는 스포츠 전쟁이다.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새벽에 잠 안자고 응원하는 그 열망과 기대에 대한 보답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인식해야 한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가대표 축구이다. 년 간 대한축구협회에 지원 되는 금액은 200억에 해당된다.

몇 년 전 콜롬비아에서 자살골을 넣은 축구선수가 총으로 피살 되었다. 얼마나 축구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고 응원 소리! 그 함성 아직도 귀에 들려온다. 이겨라, 대~한민국~~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이며 사학자인 안확(일명 안자산)선생이 쓴 ⟪조선무사영웅전(1919)⟫의 기록에는 고려시대에는 군의 전투능력 증강과 병사 개개인의 체력단련과 단결을 위해 축구 시합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고 기록하였다. 축구는 군인들의 전투력 향상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 공격적, 방어적 능력 향상 ,판단력훈련 ,단체 조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전투력 배양 운동이다.

 

 

3, 한국 축구의 대안은 개인기의 훈련이다

 

 필자는 무예인이기 이전에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는데, 특히 축구, 야구, 수영, 이종격투기 UFC를 즐기며 TV 시청을 빠짐없이 본다. 또 과거 지방에서 전통무예 도장을 운영 할 때 새벽반에 오는 수련생은 일주일에 2번을 도장 앞 초등학교 운동장에 나가 편을 갈라 축구 시합을 즐겼으며, 필자의 포지션은 센터 포드였다. 한창 나이에는 100미터를 10초대에 달렸고, 10리를 수영하고 물속으로 수영을 80미터를 헤엄치는 폐활량을 지녔었다. 수비는 성격상 싫어하여 공격수 역할을 하여서 축구에 대해 연구와 기술개발도 많이 하여 골도 많이 넣었고, 그 결과 전국 무술도장별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기록을 세워 도장의 명예가 하늘을 치솟아 신입 회원들의 가입이 줄을 섰었다.

이번 월드컵 에서는 스페인의 조직적 패스 축구가 망했다.


* 이제 세계 축구의 콘셉트는 “기술축구”로 갈 것이다

축구의 근본기술은 개개인의 기술력이다. 패스 , 드리블, 공격력, 수비력, 공간침투, 미드필드의, 공격패스 등은 개인의 존재기술력이 존재 하지 않았으면 조직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골문에 넣지 못하면 무용지물, 백전백패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축구 개인기를 키우자”로 하면 어떤가? 우리나라 초, 중, 고, 대학의 축구선수의 개인기를 키우고, 개인기가 좋은 선수를 국가대표 선발해야 한다. 개인기가 부족해서 그냥 90분 동안 뛰어 다니면 뭐하나 골문에 골도 못 넣는데. 그래서 이제, 멋대가리 없는 영국식 유럽 축구를 지양 하고 부드럽고 다채로운 남미식 축구를 지향하라!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우승은 못했지만 남미식 축구의 저력은 세계 축구가 이미 받아들인지 오래되었다. 그런데 오직 한국만 유럽식 축구를 고집하고 있다.


 한국인은 체질적으로 체격이 적고 발이 빠르다. 말을 치면 키 큰 서양의 말이 아니라 국산 조랑말이다.

 우리 선조 동이인들은 그 조랑말을 타고 대륙을 점령하고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경우가 많았다.

광개토대왕, 김유신장군, 계백장군 등, 징기스칸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우리 한민족과 같은 동이인東夷人 이며 같은 혈통이다. 동아시아인으로서 유럽을 정벌한 징기스칸의 전술을 잘 상기하자. 그들의 승리 요인은 기마전술과 신속한 기동력이었다.

 

 

4.  스피드가 빠른 선수를 육성하라

 

 서양인들의 190cm가 넘는 선수를 이기려면 그들이 한걸음 뛸 때 우리 선수는 두 걸음 , 세 걸음 뛰어야 한다. 우리 선수가 공격할 때 기습 축구가 실시되어야 하는데 전혀 안 되고 있다. 빨라야 한다. 순간적인 판단을 해 공간을 주고 , 또 다시 받아 빈틈을 만들고 순식간에 골문에 공을 때려야 한다. 그게 안 되고 있다.

 따라서 공격수 2명 정도는 175cm 정도의 신장으로 순발력과 유연성, 강한 신체를 지닌 차범근 같은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 한국적인 키가 작은 선수가 발이 빠르며 침투를 잘 할 수 있다. 서양인들은 체질상 키가 크도 움직임이 민첩하지만, 우리 동이인은 몸집이 너무 크면 체질상 몸의 움직임이 느리게 되어 있다. 브라질의 펠레나 아르헨티나의 매시 같은 날렵한 선수 두 명 정도는 공격수로서 꼭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물론 키 큰 서양인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키 큰 우리선수 꼭 필요하다.

 

 

5. 두뇌가 좋은 선수를 선발하라

 

 체격은 튼튼한데 두뇌 회전이 느리다. 그것은 패인 요인 중에 요인이다..

 현대축구는 세밀하고, 빠르고, 과학적인 두뇌 플레이 축구다.

 적의 문전에서 공을 몰고 갔다고 과정 했을 때, 0,01초의 순간에 내가 누구에게 어디로 패스 하여 골문에 공을 때릴 것인지 순간 시물레이센이 뇌리에서 각인되어야 한다. 어물어물 하다가 순식간에 적은 방위 태세를 벌써 갖추기 때문이다.

 수비수의 경우 공만 보고 막지 말고 상대를 집중 마크 하는 기본 전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월드컵 예선 전 약체 알제리와의 경기 경우, 상대 공격수 2명이 치고 빠지며 침투 하는데 우리 수비수 4명이 공만 보고 치고 빠지는 선수를 못 막았다. 바로 그 점 때문에 16강 좌절 되었다.

 위의 3항의 전술을 갖춘 선수라면 체력은 자동적으로 갖추어지게 된다.

 개인기도 체력이 좋아야 할 수 있으며, 빨리 뛰기 위해서는 체력이 좋아야 하며 두뇌 회전이 좋으며,

체력 관리도 90분 동안 잘하게 된다. 무조건 뛴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6. 순발력과 유연성을 개발하라

 

 모든 무도, 스포츠 종목은 운동학적 측면에서 볼 때, 기본적인 운동은 신체의 순발력과 근력을 바탕으로 직선적 움직임이다. 모든 운동은 기초를 튼튼해야 기술이 일취월장한다. 그래서 초보자는 기초자세 훈련에 매진해야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다음 높은 경지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체의 순발력과 부드러운 유연성을 갖추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말하자면, 하급자는 직선형 공격 방어 기술형이지만, 고수는 부드러운 원선적 공격과 방어 기술형이다.

축구도 마찬가지로 몸의 부드러운 유연성으로 상대를 속이고 왼쪽으로 치는듯하면서 정반대 몸을 치고,

좌우로 움직이며, 때에 따라 몸을 회전하면서 적을 따돌리고, 왼쪽을 공격해 들어가면서 상대가 왼쪽에 몰리면 오른쪽의 허점을 만들어 그 쪽으로 패스하여 슈팅을 한다. 항상 “반대적 공격전술원리”다.

 손자병법에, 가까운 곳을 치는듯하면서 먼 곳을 친다. 허허실실 전술이다. 이런 전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수 개개인의 몸의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마치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나오는 항장項壯의 검무劍舞나, 한민족의 국검國劒인 “본국검本國劒”의 전설에 나오는 황창랑의 “검무劍舞”처럼 검을 들고 춤을 추다가 단숨에 검을 찔러 적의 숨통을 끊는다.

 

 

7. 맺는말

 

 일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민족은 우수한 두뇌와 끈질긴 지구력과 강인한 의지로 어려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위대하고 자랑스런 민족이다. 임진왜란, 일제강점 36년, 6.25동란의 동족상란 등의 지난持難의 고통을 이겨내며, 보릿고개를 인고하며, 새마을운동으로 새로운 나라를 이루어 내어 세계 경제 10위 권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옛말에 “용장 밑에 졸장 없다”는 말이 있다. 능력 있는 장수가 이끄는 군대는 백전백승한다. 임진왜란 때 똑같은 전장 조건에서 원균은 80척으로 판옥선으로 적에게 참패하여 몰살을 당하였는데, 위대한 성웅 이순신은 12척의 판옥선으로 330척의 왜선을 격파하여 적을 섬멸하였다. 국가대표 감독은 남미 풍의 능력 있는 외국의 용장을 특채해야 한다고 본다. 히딩크, 그는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영웅이다. 이제는 남미출신 감독을 찾아보는 것이 어떤가?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다. 과거 한민족은 수많은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단군민족의 자손이며, 천손天孫의 민족이다. 지난날의 패인을 거울삼아 10보, 100보 전진하는 지혜로움으로 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거듭나자.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지금부터 향후 10년 계획을 세우고 어린 인재를 양성하자.


[대한전통무예진흥회 총재 이대산이

2014년 다음 민족정기계승국민연대 까페에 올린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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