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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Emmy), 한류 영화 오징어게임 작품상, 남우주연상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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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2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Emmy)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오랜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재는 임 부회장과 함께 현지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포토 타임을 가지는 등 전세계에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정한 포즈를 지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임 부회장의 시상식 등장과 관련해 뉴시스에 "임 부회장의 개인적인 일정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관여할 일은 아니다"라며 "추석 연휴 및 회사 휴무 기간에 더해 개인 연차를 사용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오는 15일 출근할 예정으로 업무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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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징어 게임이라는 멋진 작품을 탄생시킨 황동혁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축전을 통해 "황동혁 감독님,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도가니, 2014년 수상한 그녀, 2017년 남한산성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쌓인 감독님의 치열한 노력과 재능이 꽃피운 결과"라며 "불평등과 기회의 상실이라는 현대사회의 난제에 대한 치밀한 접근과 통찰이 세계인의 큰 공감을 얻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정재 배우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정재 배우님,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데뷔 30주년을 맞는 올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인의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참고로, 에미상(영어Emmy Award)은 미국 텔레비전계 최고의 상이며, 미국의 4대 연예 시상식을 일컫는 EGOT 중 하나이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에서 설립했으며, 1949년 1월 25일에 초대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텔레비전 산업에 여러 방송부문이 있는 만큼 시상식 또한 다양한 부문으로 나누어 연내 다양한 시기에 개최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시상식은 프라임타임 에미상 데이타임 에미상 시상식이며, 흔히 말하는 '에미상'은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말한다. 앞선 두 시상식 외에 스포츠 에미상, 뉴스 다큐멘터리 에미상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미국 외 텔레비전 작품을 대상으로 한 국제 에미상도 있다.

여러 에미상 시상식의 주최는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 뿐만 아니라 미국 국립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NATAS)와 국제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IATAS) 등에서도 주최한다.


취재 편집장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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