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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부질없고 미움도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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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작가:  최범마월


풍류도인 국선대산의 음성 법문 : 훨 훨 훨 



제목 : 사랑도 부질없고 미움도 부질없다

시 : 국선대산


사랑도 부질없고 미움도 부질없다

죽고 못사는 뜨거운 열정의 사랑도, 봄이 가고 가을이 가니

 떨어지며 나뒹구는 낙엽처럼 식어나는구나


그러니 너무 사랑하지도 말고, 너무 미워하지 말라

그저 자연의 순리에 따라  오면, 봄바람처럼 맞이하고

가면,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흘러가도록 보내주어라


오고 가는 것이 우리 인생사의 시절인연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오는 인연 반갑게 맞이하고, 가는 인연 손흔들며 보내주어라


우리 인생사 천년 만년 살 것 같지만,  인생 백년 살기도 힘들다네

그러니 너무 과한 물질에 욕심을 버리고, 청정한 정신의 풍요로움을 즐기시게

그리고, 건강할 때 늘 한얼무예로 수련하고 정신수양을 생활화하여 늙고 병들어 일찍 죽지는 말게


지나고 보면 그 성냄도 화냄도 부질없으니, 

늘 도의 수양으로 "상선약수"를 실천해야 자네의 인생이 행복해질 것이네

그리고 늘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면

나중에 갈때 서천하늘에서 행복한 영생을 누릴것이니라~~~

.

청산은 나를 보고 너무 사랑하지도 너무 미워하지도 말고

기쁨도 성냄도 바람같이 물같이 말없이 살라하네


             풍월주 국선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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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jd1IJ2CSU?si=5gKQN2cnElrKK2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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